태그 : 이명박

"다음번 대선"이 존재할 수는 있을까?

아 놔,이 정도면 누가 정말 '레드'스럽냐? by LemonTree에서.

이건 뭐...

지금 매우 중요한 시험 중이라 인터넷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데, 이건 심하다.

상임위원장을 다수당이 전부 먹고, 재보궐 선거도 전부 없애겠다는 작태이다.

정말 말도 안되는 헛소리들인데, 이런 걸 실제로 정권에서 시도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의 단 하나 가진 투표권 마저 없어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엄습했다.


너무 오바라고 생각하시나?



3년전

촛불진압,
용산참사,
노무현 서거,
미디어법 날치기,
대운하 삽질.

등등을 상상할 수는 있었나?


한나라당 장기집권 플랜이라는게 실제로 있구나 싶고, 그 드러난 마각 만으로도 너무나 공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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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ouin | 2009/12/14 05:10 | 잡담 | 트랙백 | 덧글(2)

정부는 왜 자꾸 IT를 깔까?

이유가 있을텐데....

지금까지는 그냥 예산을 토목에 몰기 위해서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그게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할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 좀더 상상을 해 보면 다양한 이야기가 가능하다.

기존 산업 구조에서는 벤처 사업이라는게 드물었다.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기존의 산업들은 자본과 인프라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므로 그만큼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았다. 그런데 IT붐을 타고 튀어나온 사업체들은 대개 족보도 없는 길바닥 듣보잡들이었다. 기존에 형성된 대자본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도 새로운 자본의 형성이 가능했던 것이다. 시장이 형성되고 커지자 뒤늦게 대자본들이 기존 신흥 자본을 인수 합병하는 식으로 시장을 잠식했지만, 다른 산업 분야와 비교해 볼때 대자본의 시장 장악력이 약하다. 심지어 다음이나 네이버로 대표되는 포털은 기존 대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IT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적 영향력까지 쥐고 있는 큰 플레이어가 되었다. 기존의 시장 지배 세력에게는 유쾌한 일은 아니다.

문제는 이 IT라는 곳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무자본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동네라는 것이다. 이는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을 억제하여 안정적인 시장지배를 원하는 이들에게 나쁜 소식이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IT 분야의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 그렇다면 기존에 정부차원에서 시행되던 IT에의 지원을 줄여야 시장을 대자본이 독점 또는 과점하기에 유리한 상황이 된다.


이정도 까지의 상상이 실제가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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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ouin | 2009/07/11 05:42 | 잡담 | 트랙백 | 덧글(4)

누군가 연행.

누군가 어디선가 또 한명이 연행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나는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다섯 다리 쯤 건너서 들은 이야기이지만, 또 침울하다.

그가 왜 잡혀갔을까.

빨갱이로 지목된 것일까.

쌍용자동차에서는 답도 없는 억척스러운 상황에 포위된 사람들이 포위 당해 있고,
가진자들은 더 말 잘듣고 훌륭한 노비를 원하고 있다.


누가 가진자를 선하고 훌륭하다 하는가?

아니 누가 선악 따위는 냄새나는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하는가?

주변 사람들이 다 잡혀 들어갔을때 나는 혼자의 안전함에 만족하며 대가리를 바닥에 박고 살아남을 것인가.


점점 더 선택의 기로에 몰리는 기분이다.


계속 계속 자주 들려오는 연행과 억압의 소식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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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ouin | 2009/07/05 23:11 | 잡담 | 트랙백 | 덧글(2)

오바마 기자회견 - 의전 따위가 문제가 아니다.

오바마 시국선언

(이명박-오바마 기자회견을 끝내려다가 예정에 없이 불쑥 시계를 보며 언급한 내용)

 

(한미 FTA질문에 답한 뒤에)

 

Okay? Thank you very much everybody ... uh, well ...

됐습니까?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 ... 아, 근데 ...

 

It was on-ly -- let's see -- I think seven hours ago or eight hours ago when I -- I have said before that I have deep concerns about the election. And I think that the world has deep concerns about the election. You've seen in Iran some initial reaction from the Supreme Leader that indicates he understands the Iranian people have deep concerns about the election.

 

시간이 딱 ... 가만 있자 ... 7시간 전인가 8시간 전에 ... 제가 말했듯이 전 그 선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그 선거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셨다시피 이란에서 최고지도자의 첫 반응을 좀 보면 그건 이란 국민들이 선거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Now, it's not productive, given the history of U.S.-Iranian relations, to be seen as meddling -- the U.S. President meddling in Iranian elections. What I will repeat and what I said yesterday is that when I see violence directed at peaceful protestors, when I see peaceful dissent being suppressed, wherever that takes place, it is of concern to me and it's of concern to the American people. That is not how governments should interact with their people.

 

근데, 미국과 이란의 관계를 감안할 때 간섭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생산적인 일이 아니지요. 미국 대통령이 이란 선거에 간섭하는 것은요. 제가 재차 말씀드리고 싶고 또 어제도 말씀드렸던 건, 전 평화적인 시위자들에게 폭력이 가해지는 걸 볼 때, 평화적인 반대표명이 억압받고 있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어디에서 일어나건, 그건 제가 우려하는 것이며, 미국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방식은 정부가 자국 국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And my hope is, is that the Iranian people will make the right steps in order for them to be able to express their voices, to express their aspirations. I do believe that something has happened in Iran where there is a questioning of the kinds of antagonistic postures toward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have taken place in the past, and that there are people who want to see greater openness and greater debate and want to see greater democracy. How that plays out over the next several days and several weeks is something ultimately for the Iranian people to decide. But I stand strongly with the universal principle that people's voices should be heard and not suppressed.

 

또 제가 바라는 건, 이란 국민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열망을 표현하기 위해 정당한 단계를 밟아가기를 바랍니다. 제가 정말 믿는 바는이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은 거기서 과거에 벌어졌던 국제사회에 대한 여러가지 적대적인 자세들에 대해 의문이 있다는 것이며, 또 더 큰 개방성과 더 큰 토론을 보기를 원하고 더 큰 민주주의를 보기를 원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그것이 향후 며칠, 몇주에 걸쳐 전개되가는 방식은 궁극적으로 이란 국민들이 결정할 문제입니다만, 제가 강력히 지지하는 보편적인 원칙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억압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Okay? All right. Thank you, guys.

됐습니까?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동영상은 아래 (기자회견 전체 : 위 발언은 26분 경부터)

http://www.ytn.co.kr/_vod/0301_200906170034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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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아고라 얀새 님의 글입니다.(링크)

아래는 동시통역 없는 오바마 발언. - 편집본

느낀점.
1. 오바마의 목소리 참 좋네요. 연설하는 테크닉도 좋고.
2. 명박이 면전에서 갑자기 이 이야기를 한 이유야 당연히 대놓고 까는 것이구요.
3. 명박이가 독재자 취급 받느니 마니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대놓고 독재자 취급입니다.


어느 글에선가 그래도 오바마는 남의 대통령이고, 이명박은 우리 대통령이다. 하는데, ㅎㅎ
오바마는 확실히 대인배인것 같습니다.


이 정도 건이면 언론에서 크게 다루어야 할텐데, 묻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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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ouin | 2009/06/17 07:21 | 자료 | 트랙백(3)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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