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이 없을 때, 답이 없을 때.

보통 그렇게 부정적으로 이야기만 하지 말고 대안을 내어 놓으라는 이야기를 많이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대안이 있는 사건은 드물다. 모두가 만족하는 해답은 더더욱 찾기 힘들다.

그러면 대부분의 답이 없는 상황에서는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까?

어짜피 안될 일은 조용히 나대지 말고 있어야 할까?

도전따위는 하면 할 수록 보기 싫은 일일까?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답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안되도 들이대고, 틀려도 다시 수정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그리고 그 짜증나고 지겨운 과정을 넘어야 새로운 대안이 한참 후에 보이게 된다.


온갖 삽질과 논란은 결국 대안을 향한 과정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심각하게 위배하는 안은 경계하는 것이 더 빨리 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대안이 있다 없다, 그런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하기 전에

당신의 원칙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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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ouin | 2009/10/08 09:57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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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썩은된장 at 2009/10/10 04:26
원칙은 있는데 말하기는 싫을때가 있어 젠장
Commented by ellouin at 2009/10/15 02:37
10월 말이나 11월초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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