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는 진행중입니다. 인터넷으로라도 함께 합시다. 저들을 버리지 맙시다. 실시간 업데중.

촛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2008년인데 언론통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중계 중입니다.

계속 우리 친구들 형님 누님 동생들이 거리에 있습니다. 비록 사정이 있어 먼저 들어왔지만, 그래도 그들을 저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들이 또 뿔뿔히 흩어지고 쪼개지면 어제처럼 전경에서 짖밟히겠지요.

우리 그들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경이 없어서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화면에 눈을 붙이고 머리가 아프지만, 귀는 살아있어서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직 현장 중계가 살아있는 곳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http://www.radio21.tv/

..

01:47 계속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시위대와 전경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01:42 다시 전경이 공격하고 비명소리 들림. 폭력경찰 물러가라는 소리가 들림. 시위대 다시 집결된 듯.

01:40 사람들이 다시 조금씩 모이고 있음.

01:37 진행자 현장 급파. 수많은 전경차와 경찰차가 신촌 앞에 모여있음. 시위대는 거의 와해되어있고. 신촌 앞에 200여명 정도 보임. 신촌 주변을 돌아보겠음.

01:17 전화 통화. 전부 다 끌려갔어요. 다들 어디있어요? 다 끌려갔어요. 두들겨 맞았어요. 다 진압당했고, 뿔뿔히 흩어졌고, 여자들 어른들 다수가 연행됨. 울부짖고 있습니다.

01:15 자고 있는 사람들을 깨웁시다. 지금 사람들이 피흘리고 있는 데 왜 자고 있습니까.

01:08 계속 연행중.
방송 : 지금 필요한 것은 폭력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내일 아침 모든 매체가 침묵할 때, 그 침묵이 거짓임을 알려야 합니다.

01:03 전경들 계속 공격. 여러 사람들 연행됨. 한 명 옷이 찢기고 출혈.

00:57 정부가 과격 시위를 유도해서 공안정국을 만들려고 하고 있음. 80년 광주때 처럼 시민들을 폭도로 밀어붙이고 있음.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것. 많은 사람들이 연행되고 있음. 위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함.

00:53 현장 기자 연결. 시위대 분단당함. 전경이 강제 연행함. 여자들 비명소리 가득합니다. 충돌 중. 경찰이 애워싸고 연행 중. 살수차 신촌 도착. 경찰병력 다수가 포위 중.

00:44 현장 기자 연결. 연대 앞 길목에서 충돌 중. 쓰러진 사람 1인은 뒷목에 방패를 맞음. 1인은 허리에 방패를 맞음.
비명소리 가득함. 전경 다수가 모임. 일촉득발 분위기.
방송 : 흩어지면 위험합니다.

00:43 화면에 전경이 계속 가득 보임.

00:42 현장 기자 연결. 전경에 맞아서 2명 쓰러짐.

00:39 신촌 집결. 전경들 속속 도착. 충돌 위험.
방송 : 전경 때리면 나중에 욕먹음. 차라리 맞고 있는게 유리함. 미안합니다.

00:30 신촌 로터리 앞. 대열 정비하고 자리에 앉음.
방송 : 바위처럼 틀어줌.

00:23 강기갑의원 등장. 연설중. 장관고시 막아야한다.


00:21 신촌 로터리 앞. 행진 중. 독재타도 구호중.
방송 : 흩어지지 않아야 하고, 주변 사람들을 챙겨줍시다.

00:14 현재 이대역 앞 대열집결
방송 : 이왕 거리에 나선 만큼 다치지 않고, 흩어지면 다치니 조심하세요.

by ellouin | 2008/05/26 00:06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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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ZeroDevice at 2008/05/26 00:09
... 저 곳에 남아 있지 말고 집으로 다들 돌아가셔야 할텐데. --;
... 인원수가 줄면 또 경찰들 제압 들어온단 말입니다.

... 다치는 걸 조장할 게 아니라 다치는 걸 피해야 할텐데...
Commented by ellouin at 2008/05/26 00:13
그렇죠.
수가 줄면 또 전경이 쓸어버릴텐데..
너무 걱정됩니다.
Commented by 키치너 at 2008/05/26 01:28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비겁한 사람 중 한명으로서 다만 이 일이 찻잔속의 태풍이 아니라, 침묵하는 다수의 시민을 깨우는 계기가 되는 바람뿐입니다.
Commented by ellouin at 2008/05/26 01:34
컴퓨터 앞에 울고 있는 스스로가 창피합니다. 주변에 최대한 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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