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6일
노원병 유권자들, 4년후 다시 투표 할 수 있을까?
노원구 끄트머리에서 재개발이 시작된다.
오세훈 시장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어느 순간 소리없이 개발의 탑은 올라가고, 허름한 집들은 포크레인 앞에 하직을 고할 때가 있을 것이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집값이 오르고 돈도 좀 풀릴 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래서 과연 노원병 유권자 중 몇명이나 이 알량한 서울 끄트머리에서 밀려나게 될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4년 후 서울 경계선 밖으로 밀려나게 될까?
이제 돈 없는 사람이 서울에서 거주할 곳은 거의 없다. 노원과 은평이 개발되면 남은 곳은 구로 중랑 정도일까?
그럼 그 지역에 월세, 전세살던 서울시민들은 대개 경기도민이 된다. 그렇게 밀려난다.
그래서 허망한 생각이 멈추지 않는다.
4년 후 노원 병에서 간신히 버틴 사람은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기 위해 한나라당을 찍을 것이다.
4년 후 다른 지역에서 밀려 노원 병으로 온 사람은 다시 돌아가기 위해 한나라당을 찍을 것이다.
4년 후 노원 병에서 부동산 상승으로 돈을 번 사람은 세금내지 않기 위해 한나라당을 찍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선거에는 밀려날 그들은 과연 누구를 찍게 될까?
잡스럽고 쓸데 없는 망상이다.
그러나 점점 서울에 붙어사는 것 자체가 숨이 벅차오르고 힘겨워진다.
고향에서 쫒겨날 것이라는 상상은 유쾌하지 않다.
오세훈 시장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어느 순간 소리없이 개발의 탑은 올라가고, 허름한 집들은 포크레인 앞에 하직을 고할 때가 있을 것이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집값이 오르고 돈도 좀 풀릴 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래서 과연 노원병 유권자 중 몇명이나 이 알량한 서울 끄트머리에서 밀려나게 될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4년 후 서울 경계선 밖으로 밀려나게 될까?
이제 돈 없는 사람이 서울에서 거주할 곳은 거의 없다. 노원과 은평이 개발되면 남은 곳은 구로 중랑 정도일까?
그럼 그 지역에 월세, 전세살던 서울시민들은 대개 경기도민이 된다. 그렇게 밀려난다.
그래서 허망한 생각이 멈추지 않는다.
4년 후 노원 병에서 간신히 버틴 사람은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기 위해 한나라당을 찍을 것이다.
4년 후 다른 지역에서 밀려 노원 병으로 온 사람은 다시 돌아가기 위해 한나라당을 찍을 것이다.
4년 후 노원 병에서 부동산 상승으로 돈을 번 사람은 세금내지 않기 위해 한나라당을 찍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선거에는 밀려날 그들은 과연 누구를 찍게 될까?
잡스럽고 쓸데 없는 망상이다.
그러나 점점 서울에 붙어사는 것 자체가 숨이 벅차오르고 힘겨워진다.
고향에서 쫒겨날 것이라는 상상은 유쾌하지 않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한나라당이 아파트값을 올려 놓으면 그 다음엔? by 태풍9호
- 총선 그 이후 이야기 (서울 시장 오세훈 월척을 낚다.) by 생강아저씨
- 패배의 노원병 by 닉넴없음
- 오세훈 시장 "뉴타운 추가 고려 절대 없다" by 하룻고양이
- 부산 경남 (펌) by 준혁
# by | 2008/04/16 03:22 | 잡담 | 트랙백 | 덧글(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노원에서 100시간 강의를 하겠다는 말을 듣고 홍정욱씨가 아주 유권자들을 가지고 놀기로 마음 먹었구나 싶었습니다.
지역현안이 집값을 무슨수를 써서든지 올려달라는 것이면, 그 것이 집 소유자에겐 기쁨이 되고, 세입자에겐 고통이 되는 일이라면, 그렇게 무작정 공약 걸고보자 하는 식은 오히려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